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10일 구청장 주재로 대민안전관리관 및 구청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정부가 상반기 세출예산 배정률을 역대 최대인 75%로 설정하여 경제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민생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상반기 재정집행에 역량을 집중하고자 마련하였다.
이에 성산구는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72.4%로 자체 설정하고 각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전망을 공유하는 한편, 문제점 파악과 이에 대한 전략적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보다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위하여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집행율을 높일 계획이며,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점검하여 부진사업을 집중 관리하는 등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상반기 신속한 재정투입으로 경기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할 때”라며 “공공부문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기 부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