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대민안전관리관 이승룡)는 9일 공원녹지 노후 시설 정비공사 예정지인 중앙체육공원 외 1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대민안전관리관은 ▲중앙체육공원 족구장 정비공사 ▲기업사랑공원 물놀이장 정비공사 대상지를 방문하여 현장 점검과 함께 각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사 진행 방향과 사후 관리, 안전관리에 대하여 점검하였다.

  중앙체육공원 족구장은 현재 흙바닥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우천 시 잦은 물고임으로 인한 시설 이용의 불편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이번 공사로 인조잔디 포장 및 배수로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사랑공원 물놀이장은 노후된 탄성바닥재 정비 및 놀이시설 보수를 통해 여름철 주로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룡 대민안전관리관은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차질없이 공사를 진행하여 공원 및 녹지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