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 상남동(동장 김혜정)은 지난 26일 상남동 단체협의회(회장 정명근)에서 관내 9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팡이, 책상 등 경로당별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관리를 당부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정명근 상남동 단체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상남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정 상남동장은 “이웃 간 서로를 돌보는 마음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상남동 단체협의회는 상남동의 14개 자생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