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22일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주지 법안스님)에서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업을 응원하기 위해 ‘2023년 동지맞이 청소년 문화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주사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성산구 관내 성실하고 모범적인 중‧고등학생 19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9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주지 법안스님은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지역의 인재로 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미경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대한불교조계종 성주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더욱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지역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지원,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