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최고의 인프라가 완비된 품격 높은 성산구청 개청식 열려 108만 통합 \창원시\ 주민밀착행정을 선도 

 
창원시 구청시대를 선도할 성산구청(구청장 차상오) 개청식이 7월 1일 오후 5시 성산구청 앞 광장에서 권영길 국회의원, 백광술 창원중부경찰서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청식은 국민의례, 성산구 추진경과 및 지역특성 소개, 현판제막 순으로 30분간 진행되며, \효율성 제고\라는 행정구역 통합의 취지에 걸맞게 검소하게 치러졌다. 차상오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108만 메가시티 창원시의 구청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인 25만 3천 명(23.4%), 높은 소득수준, 쾌적한 친환경 주거환경, 최대의 경제동력을 갖춘 성산구정을 운영함에 있어 항상 낮은 자세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주민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명품도시 창원의 1등 성산구정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개청식에 앞서 차상오 구청장은 오전 7시 성산구청 앞 창원대로변에서 첫 업무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작업에 참가하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의 애로를 직접 체험하는 한편, 구청사에 위치한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해 점심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산구청을 방문한 첫번째 민원인 최은주 씨(성주동 거주)는 직원으로부터 꽃다발을 전달받은 후 "가까운 구청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편리하고 좋다"면서 공무원들도 친절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산구청은 8개과 185명의 직원이 각종 제증명, 가족관계등록, 사회복지, 생활폐기물, 공중위생업, 석유판매업, 세무민원처리 등 주민밀착형 생활행정을 펼치게 된다. 한편, 성산구는 반송동, 중앙동, 상남동, 가음정동, 사파동, 성주동, 웅남동 7개동을 관할하고 인구수가 25만3000여 명(창원시의 23.4%)에 달한다. 특히 두산중공업, GM대우, 삼성테크윈, STX엔진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 입지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연간 수출액 220억달러, 국내기계업종 총생산액 2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의 요충지이며, 상남시장, 가음정시장, 중앙동 대단위 업무지구 등 상업과 업무지역이 밀집한 창원의 명실상부한 경제 중심지역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