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최영숙)는 11일 관내 홀몸어르신 8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2025년 두 번째 찾아가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를 실시하여 정성과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성산구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동별로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과 간식, 무드등, 화분 등을 전달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었다. 특히 이 날은 최영숙 성산구청장이 사파동에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생신을 축하하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이런 축하를 받을 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고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느껴져 큰 위로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홀몸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민·관·기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를 통해 모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외로움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산구 특수시책 사업이며, 범한메카텍(주), 로사플라워, 그린하우스, 넥스텍시스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