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최영숙)는 15일 향기 가득 고품격 장미공원 업그레이드를 위해 준비 중인 장미공원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창원시 대표 장미공원은 성산구 가음동 창원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28,000㎡의 규모로 100여 종의 23,000본의 장미가 매년 5~6월을 최성기로 개화한다.
올해는 장미공원 업그레이드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과 시비 1억원을 합쳐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오래된 장미 품종 갱신을 위해 21종 1,191본을 식재하고, 노후 보행로 포장(A=3,143㎡), 전망데크 1개소, 손하트 조형물, 종합안내판, 각종 편의시설(평상, 벤치 등)을 보완하고 노후시설을 정비한다.
더불어,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의 협조로 공원 곳곳에 화훼 장식 화분을 배치하고, 매월 장미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장미 생육 환경 개선은 물론 장미공원의 미적 감각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5월 장미 개화 성수기를 대비하여 장미공원 방문객들이 향기가 가득하고 풍성한 고품격 장미 관람과 안전 관리, 환경 정비 등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