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최영숙)는 15일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 남정자)가 성산구 관내 저소득세대를 돕기 위해 백미10kg 20포와 라면 10박스 등(80만 원 상당)을 성산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기탁받은 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산구 관내 저소득세대와 독거노인 등 복지대상자에게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남정자 회장은 “작지만 정성 어린 마음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상남도간호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숙 성산구청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고생하시는 경상남도간호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간호사회는 1945년 설립된 단체로 경남도 내 간호사들의 화합과 권익보호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산불구호물품지원, 대한적십자사 기빙클럽 동참, 성금기탁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성산구와도 따뜻한 나눔을 함께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