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동하)는 구청 현관에 지난 28일부터 다소 생소한 대형 거울(가로1.6m×세로1.9m)이 등장하여 화제다. 구청 각 부서의 청렴의지를 담은 특색있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이색거울을 제작하여 청사 현관에 설치하였기 때문이다.
청렴거울로 명명된 이 거울은 제일 상단에「우리들의 청렴지수, 성산구 행복지수」라는 구정 청렴문구와 함께 각 부서의 청렴 문구를 양쪽에 배치하였다. 중앙에는 사람 형상의 이미지 거울이 있는데 거울을 통해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청렴의지를 되새길 수 있게 하고 있다.
구청 건설과에 방재관련 민원을 보러온 박성태(중앙동거주, 50세)씨는 “청렴거울을 설치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면서 요즘 공무원들이 많이 청렴해졌지만 구청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힌 것에 대해 공무원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높아진다”고 하였다.
성산구 관계자는 “청렴거울이 신뢰받는 공직사회 풍토조성을 다짐하는 상징물로써 존재가치를 다 할 것을 기대하며, 직원들뿐만 아니라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께서도 청렴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