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가 하천오염을 막기 위하여 가정 배수설비 점검에 나섰다.
창원시는 빗물과 오수를 각각의 관로(우수관, 오수관)로 분리하여 보내는 “분류식” 으로 처리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빗물을 직접 공공수역으로 배출하고, 오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우수관에 오수를 흘려보낼 경우(이를 “오접”이라 명칭함) 악취를 발생시키고, 하천을 오염시킨다. 반대의 경우 빗물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오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러한 오접은 주택 및 아파트 내 우수관이 있는 곳(앞베란다)에 세탁기를 설치하거나, 상가 등 내부인테리어 공사시 우·오수를 혼동하여 연결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순차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 밝혔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협조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