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성산, 모바일 IT행정을 준비하다
  
최근 휴대폰 가입자의 20%이상이 사용하고 사용자가 500만명에 달하는 등 사회적으로 스마트 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오)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창출에 나선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성산구(구청장 차상오)에서는 11월 19일 오전9시 "스마트 폰을 활용하는 모바일 행정서비스 구현 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우리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스마트 폰 보급 확대에 따른 정부와 서울시 등 타 지자체의 공공행정 접목사례 등을 살펴보고, 공공정보 앱(app), QR 코드 등을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마트 폰 도입에 앞서 참석자들의 모바일 행정에 대한 시야를 넓혀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후 성산구에서는 연말까지 1차적으로 6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100여대의 스마트 폰을 보급하여 공공시설물 관리 분야에 대해 시범적으로 모바일 행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현장순찰 중 인지되는 파손된 도로, 가로등,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의 현장사진과 위치정보를 담당부서에 스마트 폰을 통해 즉시 전송하여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기존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는 내용으로 시민불편이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성산구에서는 자체 QR 코드를 개발해, 다양한 정보를 담은 QR명함, 등반정보를 담은 QR 등산 표지판, 관리부서와 담당자 정보를 담은 QR 공공시설물 안내판 설치 등에 활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IT 행정환경에 걸맞은 직원 정보마인드 함양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