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청(구청장 곽기권)은 3월 6일(수) 13시 30분부터 유니시티 2단지 아파트(1,064세대)에서 재난(화재) 대비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사전 생활안전교육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시연 등을 먼저 실시하고 오후 2시부터 화재발생 시 상황전파 및 대피,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환자이송 및 화재수습, 응급 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화재진압 훈련이 끝난 후에는 완강기 하강 시범을 실시하였다.
특히, 의창소방서, 창원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의창구 여성민방위 기동대 등 12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굴절차, 구급차 등 차량 10대와 소화기 등 장비 20점을 동원하여 실제 상황에 대비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번 훈련은 유니시티 아파트 204동 6층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하여 중상자 1명 경상자 2명, 소방서 추산 1,8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는 가정하에 훈련이 시작되었다.
의창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들이 협조 체계를 강화하여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이 배양되었기를 기대하며 재난은 사전에 준비하고 대처하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는 마음을 항상 가져다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