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개별주택 산정가격 검증을 위한 업무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창구는 지역내 개별주택 18,307호에 대한 가격산정을 마무리하고, 2월19일부터 3월12일까지(23일간) 산정가격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다.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하여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가 비교표준주택(1,036호) 선정·주택특성조사의 내용 및 주택가격비준표 적용 등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산정가격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표준주택가격·인근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유지·주택가격의 변동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하여 적정한 가격이 산정되도록 검증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주택소유자 등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검증가격과 의견제출 가격은 창원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 된다.

 김창우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자료 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균형성,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창구청 세무과 재산세팀(☎ 055-212-42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