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20일 나눔플러스 의창구 행복지킴이 민·관협력 돌봄사업인 찾아가는 『사랑나눔 이동마켓』을 위해 의창구, ㈜몽고식품, 동창원농협,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기권 의창구청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 조재철 ㈜몽고식품 이사, 황금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동창원농협은 연간 460만원 상당의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주)몽고식품은 523만원 상당의 간장류 등 식품을 지원하기러 약속했다.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위해 시행중인 찾아가는 『사랑나눔 이동마켓』 사업은 사랑꾸러미에 담긴 생필품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2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곽기권 의창구청장은 “지역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헌활동을 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다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찾아가는 사랑나눔 이동마켓’은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거동이 힘든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하고 안부확인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의창구 대표 행복지킴이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