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면, 2천만그루 나무심기 행사  /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대산면 만들기

 창원특례시 의창구 대산면(면장 김선희)은 4일 2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동초등학교 앞 유휴부지에 조경수를 식재하였다.

 이 날 행사는 일동마을 주민, 대산면 이장협의회, 공무원, 공공일자리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일동리 170 일대에 남천, 맥문동 등을 5,000여본 식재하여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식재한 구간은 일동초등학교 맞은편 위치한 유휴부지로, 쓰레기 불법투기 등으로 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마을 경관을 훼손하던 곳이다. 올 1월 환경정비 등 사전작업부터 금일 조경수를 식재하는 모든 과정에 마을주민과 공공일자리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다.

 김선희 대산면장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었다”며,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유휴부지가 녹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만큼, 사후관리를 위해서도 같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