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룡동 생활밀착형 사업, 주택가 보안등 교체 완료
LED 보안등 72개소 교체로 주민 ‘안전’ 강화
창원특례시 의창구 팔룡동(동장 정점주)은 지난 31일, 팔룡동 77-3번지에서 미관공원에 이르는 주택가 일대의 LED 보안등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본예산 8천만 원을 확보해, 팔룡동 제1통부터 제5통까지 총 72개소의 노후된 나트륨 보안등을 최신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작업이었다. 특히, 훼손이 심한 보안등 16개소는 전체 교체가 이루어졌다. 3월 13일 착공된 이 공사는 신속하게 진행되어 당초 예정일보다 10일 앞당겨 31일에 조기 준공됐다.
LED 보안등은 기존 나트륨등에 비해 밝고 균일한 빛을 넓게 퍼뜨리며, 특히 색 재현력(CRI 80~95)이 높아 얼굴 및 차량 색상 식별이 용이해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5만 시간 이상의 긴 수명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월등히 낮아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팔룡동은 주택가 일대를 중심으로 2023년부터 현재까지 250여 개소의 LED보안등 교체 공사를 추진했다.
팔룡동은 이 외에도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4월 중에는 팔룡구슬비경로당 바닥 공사를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팔룡어울림운동장 내 운동기구 6종을 교체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인프라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정점주 팔룡동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