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안제문 구청장)는 중소기업의 급식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위탁급식 영업자의 부담을 해소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2월 20일부터 오는 6월까지 중소기업 급식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 위해요소 중점적 관리 방식인 해썹(HACCP) 수준의 점검 항목에 따라 위생 수준을 점검하고 칼, 도마 등 조리기구와 급식 종사자 손 등 개인위생 오염도를 측정하고 현장에서 청결 상태를 즉시 확인함으로써 급식시설 종사자의 위생관리 인식 제고하여 선제적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진단평가 항목은 △식품위생법 법적 서류 △개인위생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조리 및 보관 공정별 오염 가능성 △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컨설팅 진단평가에 따른 맞춤형 위생교육하고 주요 개선할 사항을 영업주에게 인지시켜 급식 환경이 개선되도록 조치하는 한편 위생개선에 필요한 식품표시라벨 및 위생용품도 지원한다.
이영백 문화위생과장은 “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통해 영업주의 자율적 위생관리로 중소기업체의 안전한 급식문화 조성과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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