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안제문)는 11일 (주)성평(대표 이성문)에서 연말을 맞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250포와 라면(30개입) 250개(1,0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식은 ㈜성평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이성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성문 대표는 “국내외 경기가 어렵지만 올해도 직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이에 박미숙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성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성평은 의창구 팔용동에 위치한 초정밀 금형제작 전문업체로 2013년부터 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김치, 라면, 이불 등 지금까지 1억3천만원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창구 대표 중소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