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안제문)는 2일 남창원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수)에서 김장김치 100상자(24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김장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수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미숙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해주시는 남창원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외롭고 힘든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남창원라이온스클럽은 2013년부터 의창구 관내 저소득가구 및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및 백미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