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지난 14일 의창구 여성민방위 기동대(대장 김미양) 대원 36명을 대상으로 하동군 소재 호국공원 등을 방문하여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는 민방위 기동대원은 물론 읍·면·동 민방위 담당자도 참여하여 함께 호국 영령 참배, 6.25 전쟁 전시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의창구 여성민방위 기동대 김미양 대장은 “이번 안보견학으로 나라사랑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의 안보의식을 함양시켜 여성민방위대원의 기본자세를 정립하고 대원들 간의 결속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욱래 의창구 안전건설과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안보 및 안전 지킴이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민방위 기동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에 진행한 견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창구 여성민방위 기동대는 민방위 교육훈련 지원, 안전캠페인 활동, 지역별 봉사활동 등 매우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