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구청장 곽기권)는 지방세 과오납 횡령・비리 예방과 투명한 세정 운영을 위해 ‘2024년 1분기 지방세 실무협의회’를 26일에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비과세·감면과 감액·환급 결정이 지방세 관계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내부적인 사후통제제도로, 위원장인 의창구 세무과장과 5인의 위원으로 구성하여 분기별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의창구청 세무과에서 열린 지방세 실무협의회에서는 2024년 1분기중에 처리한 1천만 원 이상의 감액・과오납 환급건을 안건으로 하여 ▲ 감액 3건, 3천 9백만 원 ▲ 환급 6건, 4억 7천 3백만 원에 대해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주요 내용은 대체취득 부동산에 대한 감액,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 등이었으며 심의 결과 위법성이나 부당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창우 의창구 세무과장은 “지방세 비리 발생 차단을 위해 비과세·감면, 과오납금 환부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여 정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세정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