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임지휘자 안내

한국계 미국인 지휘자 김건은 2022년 1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임명과 함께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15세에 지휘를 시작한 그는 세계적인 거장 로린 마젤에게 “예술가중 예술가" 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그리고 쇼스타코비치의 ‘전쟁과 평화’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김건은 브루노 발터 국제지휘자 상을 수상하였으며, 내셔널심포니, 볼티모어 심포니, 내쉬빌 심포니 등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들을 객원 지휘하였으며, 그 외에도 폴란드의 킬체 필하모닉, 영국의 브리튼-피어스 오케스트라, 캐나다의 내셔널 아츠센터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왔다.
제 8 회 Grzegorz Fitelberg 국제콩쿨에서 입상하며 지휘자로서 우수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미국의 라비니아 페스티벌,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스위스의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을 비롯한 세계적인 음악제에 참여하였다
김건은 북미 메이저 오케스트라 오레곤 심포니의 Conductor in Residence 로 활동하였다.
2025년 시즌에는 극적인 음악적 영감과 역동적인 지휘로 신비주의와 문학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엄선된 솔리스트들과 함께 폴란드 작곡가 카롤 시마노프스키의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