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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합창단
Changwon City Boys and Girls Choir

소년소녀합창단
Changwon City Boys and Girls Choir

현 지휘자 안내

상임지휘자 김철수

정통 합창음악을 바탕으로 개성 있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지휘자 김철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소년소녀합창의 맑고 밝은 목소리를 따뜻한 하모니로 만들어내는 지휘자로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이미 19세에 부산문화회관 개관기념 오페라 메노티의 '아말과 크리스마스의 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였고 이후 도이하여 이탈리아 3대 국립음악원으로 알려진 롯시니 국립음악원 성악과에 입학하며, 세계적인 거장 테너 쟌니 라이몬디, 프랑코 코렐리, 루치아노 파바로티 스승인‘아리고 폴라’에게 사사하며 보석 같은 소리를 가진 테너라고 찬사를 받았다. 같은 시기 프랑코 코렐리 아카데미, 밀라노 시립음악원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졸업하였다.

유학하는 동안에도 조아키니 롯시니 미사 솔레넬레의 솔리스트로 이태리 전국순회 연주 활동을 하였고 매년 이탈리아 페자로에서 열리는 롯시니 페스티벌에도 초청받아 오페라 주역으로서도 활동을 해왔다. 오페라 세빌리야 이발사를 시작으로 레퍼토리를 넓혀 라 보엠, 토스카 등 다양한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었다.
이후 로마테아트지휘자에게서 합창지휘자로써 가능성을 인정 받으며 이태리에서 합창지휘를 시작하였다. 귀국 후에는 성악가뿐 아니라 지휘자로서 활동을 다져왔다. 광주대학교 합창지휘 석사과정과 수원대학교 박사과정을 거치며 더욱 내실 있는 지휘자로 성장하였다.

국·공립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자산공사 이전개관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대한무역진흥공사 칭다오 무역관 2회 연속 초청연주와 루마니아 국제합창제 초청 및 헝가리, 오스트리아 순회 초청연주로 그만의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합창음악을 여실 없이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정기연주회를 기획 할때 헝가리 칸테무스합창단, 체코 세베라첵합창단을 초청해 합동공연을 함으로써 유럽 유수합창단과의 교류의 장을 이끌어낸 김철수 지휘자의 기획력이 크게 돋보였다.

2023년 3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위촉되면서 국립합창단의‘까르미나 부라나’연주를 선물 받았다.
이미 국내 유수합창단과의 합동공연과 교류음악회 등이 기획 되어져있다. 그만의 합창음악이 뛰어난 기획력과 새로운 도전으로 어우러져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위상이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로 드높아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