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3시15분경 용호동 더샵아파트에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던 아기 엄마입니다.
아기가 갑자기 열경기를 하는 바람에 너무 놀라고 당황했었는데 차분하게 조치방법을 알려주신 상담대원분과 출동대원님들 덕분에 병원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경기모습을 보고는 아기를 잃을수도 있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했는데 함께 구급차에 동승하신 구급대원의 진심어린 조언과 위로 덕분에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날 감사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경황이 없고 정신이 없다보니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아기는 3일간 병원에서 입원하고 회복중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성함이라도 기억했어야 했는데 초보엄마라 그것까지는 생각할 겨를이 없었네요. 그날 출동해주신 구급대원 여러분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고 감사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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