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식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청장은 3일 관내 어려운세대의 전기안전사고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어려운세대 노후 전기시설 교체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본 사업은 마산합포구 에너지 복지부문 특수시책으로 전기 재해와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지만 수리할 형편이 되지 않아 부적절한 상태로 방치하거나 전기 사용상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 중인 어려운세대에 대하여 전기시설(조명, 콘센트, 스위치, 전선 등)을 교체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등 대상자를 면·동에서 추천을 받아서 4월 중 전기시설 교체 및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마산합포구는 작년에도 24세대에 대해 전기시설 교체공사를 실시하였다.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세대에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년 전기시설 교체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기안전사고 예방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