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29일 상반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로 운행중인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동승 보호자 탑승 의무 준수 여부 ▲안전교육 실시 여부 ▲구조장치 설치 여부 등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성산구는 점검 결과 관련 규정 미숙지 등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 행위인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부모가 안심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산구는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명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급식, 기초학습, 독서지도,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