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무학9호 2팀 칭찬드리고 싶어서요..!

등록일 :
2025-07-30 00:53:18
작성자 :
서○○
조회수 :
51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창원 한마음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서현보라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 마다 자원봉사겸 해서 한마음병원에 와있는데, 어제였죠? 월요일에 친한 형의 어머니께서 급하게 배가 아파서 119를 타고 오셨더랬습니다.
응급실 앞에 마중 나가 있었는데, 119 대원분들이 친절하고 따뜻하게 어머니를 대해 주시더라고요.

어머니께서 배가 많이 아프셔셔 응급실에 빨리 안들어가고 왜 차에 있는지 물어보니,
한마음 병원에서 들어오라고 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친절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와 같이 있던 동료도 당황도 하고 마음만 급했는데,, 3분이서 번갈아 가면서 저희나 어머니와 대화 하면서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한마음 병원에 커피숍에서 커피를 좀 사드리고 싶었는데, 빨대 꼽고 먹는것보다는 뚜껑이 있어서 먹고싶을 때 먹을 수 있는 음료수라도 드릴수 있게, 
3분 일 마치고 다시 돌아가기 전에 편의점에 가서 음료수를 사왔는데, 안드시더라고요.

받으면 안된다고, 그냥 음료수 한잔인데 목만 좀 축이시라고 해도, 땀을 닦으면서도 받질 않으셨어요.
저보다 어려보이는 세사람이 그렇게나 지침에 따르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시민들을 지켜주고, 도와주는 모습에 잠시 멍 해졌는데,,
아마도 존경심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119 대원분들 늘 수고 많은것을 알고 있지만, 
특히 피부로 느끼는 순간이였어요, 수고와 인내와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o호, 윤o라, 오o준 대원님, 뭐 직함도 모르겠습니다만. ^^;
정말 감사합니다.
그때 오신 어머니께서는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중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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