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한결같이 묵묵히 일하시는 환경실무원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칭찬의 말씀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리 동네는 공원이 많고 산복도로가 있어 풀과 낙엽이 자주 쌓이기 쉬운 환경입니다.

그리고 모든 도로가 가파른 언덕길로 이루어져 있어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힘든 곳입니다. 

최근까지는 재개발 철거 작업으로 인해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쓰레기가 철저히 방지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리에는 너저분하게 버려진 쓰레기 하나 없이 항상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혹시 누군가의 실수로 잘못 버려진 쓰레기 봉투에는 메모가 붙어 있어 버린 사람이 다시 정리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세심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환경실무원분이 없다면 깨끗하게 정리된 거리를 볼수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자주 내리는 습한 요즘,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실무원분의 수고와 노고 덕분에 우리 동네가 더욱 빛나는거 같다는 생각에 인사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나 또한 집앞정돈과 분리수거를 잘 해야겠다고도 다짐해 봅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여자분이셨고, 성함을 몰라 환경실무원이라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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