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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 여행

창원'스포츠'여행

창원은 축구, 야구, 농구 프로팀을 모두 보유한 몇 안 되는 도시다.
TV 중계로만 보던 스포츠 경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관람하며 응원까지 할 수 있으니,
스포츠 마니아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기도 하다.
실제 많은 스포츠 팬들이 응원을 위해 창원을 찾는다.
스포츠 시즌에는 관람으로, 비시즌에는 운동 등 시설 이용으로 찾기 좋은 창원의 스포츠 성지를 소개한다.

# 창원경륜장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창원레포츠파크

경륜 경기는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중계를 통해서만 봤다면, 창원 여행의 코스에 반드시 경륜장을 포함시켜 보자. 경륜이란 경주용 자전거를 타고 벨로드롬이라 불리는 경기장에서 레이싱을 펼치는 스포츠다. 경륜이라 하면 한탕을 꿈꾸는 도박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매출액 중 고객 환급금과 법정세금, 개최경비를 제외한 금액은 모두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지방재정지원금 등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사업이라고 하니, 좋은 일에 동참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경륜 관람에 나서면 된다. 단지 순위만으로 점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준과 채점 방식으로 점수를 매겨 결과를 도출하기에 경기 방식이 어렵게 보이기도 하지만, 자전거가 내는 엄청난 속력과 선수들의 집중하는 모습은 금세 경륜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 창원경륜장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난 뒤, 경륜장 옆에 위치한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며 경륜 관람의 짜릿한 여운을 기억하는 것도 좋겠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두둑히 챙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자전거타고있는 사람의 일러스트
창원경륜장
창원경륜장
창원경륜장
창원경륜장
창원경륜장
창원경륜장
창원NC파크 야구장

# 창원NC파크 야구장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로 63

프로야구 관람의 경험이 있다면 알 것이다. ‘나에게도 이런 흥과 끼가 숨어 있었나?’ 옆자리 관객과는 초면인 사이더라도, 한 팀을 향해 함께 응원을 쏟아내다 보면, 어느샌가 노래를 따라부르며 어깨를 들썩이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어떤 스포츠든 마찬가지겠지만, 야구가 특히 그렇다. 아마도 경기 관람을 하며 자유롭게 취식(음주 포함)이 가능해서일지도 모른다. 창원NC파크는 숨겨진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마산종합운동장, 프로축구 경남FC 홈 구장을 거쳐 2019년 창원NC파크로 새롭게 문을 열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이 되었다. 메이저리그 야구장 설계 기업이 설계에 참여해 메이저리그 경기장 형태에 가장 가까운 국내 야구장으로도 손꼽히는 이곳은, 야구 마니아들에겐 관람하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사진을 찍으면 어디서든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사진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야구 관람의 또 다른 즐거움, 먹거리도 푸짐하다. 야구장 필수템인 닭강정과 치킨을 판매하는 닭집아저씨, 든든한 초밥 도시락을 판매하는 전재경스시, 마산 대표 베이커리인 코아양과, 창원NC파크 자체 판매점인 공룡상회, 리얼피그의 돼지고기 튀김, 핵스테이크의 스테이크와 맥주 등, 야구를 보러 가는 것인지 먹으러 가는 것인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할 만큼 맛있는 메뉴들이 가득하니, 창원NC파크에 가야 할 이유는 정말 많다!

맥주,치킨 일러스트
창원NC파크 야구장
창원NC파크 야구장
창원NC파크 야구장
창원스포츠파크 농구장

# 창원스포츠파크 농구장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

30여 년 전, ‘마지막 승부’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빠바밤 빰빰 빰빰 빠밤 빰빰~♪” (글자만 봐도 드라마 주제곡의 오프닝을 떠올린다면 당신은 최소 X 세대!) 어디선가 이 음악이 들리면 여전히 농구공이 통통 튀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농구 코트가 생각난다. 프로농구팀과 대학농구팀이 열띤 경쟁을 벌이던 그 시절, 수많은 소녀팬들이 목 놓아 외치던 함성이 코트를 가득 메우곤 했다. 그 뜨거운 열정, 선수들의 이미 위 땀방울마저 농구공처럼 통통 튈 것 같은 생기 넘치는 현장이 매년 가을부터 다음해 봄까지 창원에서도 펼쳐진다. 프로농구 LG세이커스의 홈구장인 창원스포츠파크 농구장에서다. 다른 스포츠는 잠시 휴식기에 들어가는 겨울이 농구에서는 가장 뜨거운 시즌이다. 농구 열풍이 거세게 불었던 1990년대, 최애 농구선수 한 명쯤은 누구에게나 있었던 그 시절의 추억을 안고 있는 X세대부터, 실제 스포츠 경기보다는 모니터 안에서의 게임이 더욱 익숙하고 능숙한 MZ세대까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농구장을 핫한 겨울 여행지로 선택해보는 건 어떨까?

창원스포츠파크 농구장
창원스포츠파크 농구장
창원스포츠파크 농구장
창원스포츠파크 농구장
축구센터

# 축구센터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창원축구센터

축구 경기는 치맥을 앞에 두고 TV로 봐야 제맛? 아니다. 어떤 스포츠든 현장에서 직관하는 것만큼 흥미로운 것은 없다. 심지어 평소 관심 없던 스포츠라도 현장에서 보면 재미는 배가 되는 법이니까. 축구도 마찬가지다. 드넓은 잔디 구장을 선수들이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모습에 절로 눈이 휘둥그레 커진다. TV 중계로 볼 때는 그리 넓은 줄 몰랐던 경기장은 왜 그리 광활한지, 그 위를 거침없이 내달리는 선수들은 왜 그리 멋지게 보이는지! 프로축구 K리그는 한겨울을 제외한 3월부터 11월 후반까지 계속 경기가 열린다. 틈틈이 창원 FC의 홈 경기도 볼 수 있다. 특히 창원 FC 홈 경기는 무료 입장의 기회도 있으니, 축구 경기도 직관하고, 신나게 응원도 해 보는 것을 강력추천한다.

응원하는 사람 일러스트
축구센터
축구센터
축구센터
축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