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양성 교육, 연령별 특화 투어 진행

‘2022년 양성평등 기금 사업자’로 꿈자람사회적협동조합이 선정돼 제2기 이이효재길 투어 민간해설사 양성 교육이 활기를 띠게 됐다.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을 위해 꿈자람사회적협동조합은 제2기 신규해설사 양성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 진행될 이이효재길 투어의 차별화는 연령별로 특화시킨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다.

성인지 그림책 및 생태 중심의 초등과정, 진로 연결 및 근대역사를 중심으로 한 중·고등과정이 진행된다. 이어 근대역사 외 새롭게 걷기 명상을 추가한 성인과정으로 세분화시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생명, 평등, 평화, 이음 등 4가지 주제 속에서 자신을 성장시키고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5월 10일은 이이효재길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민축제의 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꿈자람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9월 진해구 제황산공원 둘레길 2226m에 생명숲길, 평등길, 평화길, 이음길 등 4개 주제로 조성된 이이효재길을 통해 이효재 선생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이를 통해 지역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