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상남동, 동절기 대비 마을 대청소 실시
낙엽 집중 수거로 주민 불편 최소화

창원특례시 성산구 상남동(동장 박명은)은 25일 통장협의회 단체원들과 함께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마을 일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상남동 통장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동산로48번길 일대의 보도 곳곳에 떨어져 두껍게 쌓여 있던 은행잎을 수거하고 도로 구석구석을 정성스럽게 쓸어내는 등 겨울철 대비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가을철 은행잎은 눈·비와 섞여 미끄러짐 사고를 유발하거나 빗물받이가 막힐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보행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명은 상남동장은 “가을철 은행잎은 유분기가 있어, 보행자가 미끄러져 넘어질 위험이 있다.”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낙엽과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동절기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