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사이트 개편 전후로 우산동 덴소문화공원 테니스장을 이용하며 
느낀 불편사항을 알리고 시정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공개된 게시물 159412호 및 164962호에 따르면 
우산동 코트의 관리 및 운영 목적으로 수의 계약한 클럽이나 코치 등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트 내부에는 여전히 사진과 같이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첨부파일 참고]
현재까지도 우산동테니스클럽 사람들이 주인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관리를 하고 있다'며 '월례회 행사를 위한 예약 자제 협조'를 주장하고, '에티켓'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저희가 장기간 이용하면서 본 바, 어떻게 얼마나 '스스로 관리하는지'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예약 이용자들에게 사용 과정에 있어 불편을 겪도록 유도하는 '에티켓' 없는 행동을 여러차례 직접 경험했습니다. 

 1. 누가 봐도 경기 중인 상황에서 코트를 가로질러 경기를 방해하는 행위
 2. 누가 봐도 경기 중인 상황에서 예약 유무를 물어보는 행위
 3. 누가 봐도 경기 중인 상황에서 경기 종료 여부 등을 물어 경기를 방해하는 행위
 4. 누가 봐도 경기 중인 상황에서 예의 없이 다음 게임을 본인 클럽의 사람들과 해야한다는 
   대답을 강요하며 질문을 누차 하는 등 경기를 방해하는 행위
 5. 클럽의 편의를 위해 이전에 본인들도 전혀 해오지 않았던 
   솔질 등의 규칙을 지키도록 강요하는 행위
   (2022.2.26.이용 전까지 단 한번도 솔질에 대한 언급 및 직접 솔질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6. 본인들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이용 시간을 임의로 변경해달라고 강요하는 행위
 7. 요청을 거절할 시 예약 시스템 및 이용 체계에 대한 불만을 직접 표현하는 행위
   (2022.2.26.이용 시에는 ' X 같은 예약 시스템 때문에 ...'라는 표현과 함께 
   담당자의 관리 방법 및 저희 같은 이용자의 코트 사용에 대해 직접적인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아무런 권리가 없는 사람들로부터 저희가 부당한 상황을 근 1년간 겪어왔습니다.
저희 같이 정당하게 예약하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클럽 사람들한테 고초를 겪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 이용자로서 매우 불쾌합니다.

공개된 게시물 159412의 시점을 고려하더라도 
현재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저희 뿐만 아니라 많은 이용자들이 현재까지 저희 못지 않은 고초를 겪었으리라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 상황의 개선을 위해 담당자의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함을 주장합니다.
이용자들이 당당하게, 편안하게 테니스장을 사용하고 갈 수 있도록 
담당자로서 적극 시정해주십시오.

덧붙여 새 예약 시스템 도입 후 예약자의 실제 사용 여부에 대한 확인이 전혀 되지 않고 있으니
이 점도 함께 개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