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4년 애국지사사당 운영위원회 개최
- 제105주년 3‧1절 추모제 행사 및 위패 추가 봉안 심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4년 창원시 애국지사사당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창원시 제1부시장 장금용 위원장 주재로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애국지사 추모제 및 추념식 계획과 애국지사 위패 추가 봉안에 대한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애국지사사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시는 심의 결과에 따라 창원 출신으로 3‧1운동을 하신 김종창 애국지사 한 분을 추가 위패 봉안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창원시 애국지사사당에는 이미 봉안하고 있는 독립유공자의 위패 94위를 포함하여 모두 95위를 봉안하게 되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애국지사사당은 창원시의 역사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며, 그들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한 장소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애국지사사당을 지역 사회와 함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애국애족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애국지사사당은 대한독립을 위해 항일투쟁을 이끈 애국지사의 위업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도에 건립되었다.